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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저음과 간드러지는 고음,
그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트레이드마크 꺽기 까지
가요계에 점 하나 제대로 찍은 남자
'나훈아'
본명 최홍기
1951년 2월생으로 현재나이는 놀랍게도 69세
최근 본 공연전 사복 리허설 사진을 보고 너무 놀랐었죠.
경남상도 부산출생으로 1968년 "내사랑"
이란 곡으로 데뷔
자타공인 70대 한국 가요계의 쌍두마차
라이벌 남진과 함께 대한민국을 뒤 흔든 사나이
직접 작사작곡이 능통한 그는 히트곡만 120곡이 넘는다.
게다가 한국 노래방에 가장 많은 곡이 등재 되어있는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국내 앨범 발표수는 현재 200장이 넘고, 곡수로 따지면 800곡이 넘는다.
대략 2600곡 정도의 곡을 가지고 있는 슈퍼스타 답다.
트로트에 관심이 없던 나로선
'나훈아', '이미자' 는 먼 아주 옛 스타 라는 것외엔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던중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 된 추석특집 kbs '2020 한가위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재미 난 사실 하나를 접하게 된다.
실시간 시청률이 41%가 넘었다는 레전드로 남게 된 이번 공연에서 진면모를 보았다.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매번 공연에서 한 팔을 들면 자신이 작곡 또는 작사를 한곡을 가창 하는것이며
두 팔을 다 올리면 자신이 모두 작사, 작곡을 한곡이라는 사실.
웃음이 났지만, 한 편으론 대단하기도 하고 또 궁금하기도 했다.
>>>>>>>나훈아 명곡 모음 듣기 아래 주소를 누르세요
https://youtu.be/2hbYTj0Ug8s
내게 생소한 트로트계의 거물이 본인의 무대에 관한 욕심과 자부심을
표현한 무대를 추석연휴 그것도 황금시간대에 파격편성 해
광고 하나 없이 1시간 30분을 휘어잡았다는 사실이 놀라울뿐이였다.
그래서 더 더 찾다보니,kbs가 인정한 건 황제뿐만 아니라,
여왕이 한 분 더 계셨다는 사실.
여왕의 자리는 단 하나,
kbs가 이미 일냈었다...
2015년에 가수 장사익 과 함께 특집 콘서트를 했었다.
20.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17년에는 그녀의 이름을 단독으로 건
'이미자빅쇼' 라는 콘서트를 방영해 이 또한 14.1%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것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1941년 10월 30일 생으로 현재 78세.
모두가 아는 데뷔곡은 '열아홉순정'
데뷔때부터 달달하고 청하한 목소리로 정점을 찍은 그녀는
>>>>>>>>>>> 이미자 '열아홉 순정' 듣기 주소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https://youtu.be/Mh7zTheJTkI
64년 영화주제가 '동백아가씨' 를
스카라 극장 근처 목욕탕 건물 에서 방음장치를 해놓고 얼음물에 발을 담군채
임신9개월 상태에서 불러 사상최초로
국내가요프로그램에서 35주간 1위를 한 레전드 오브 레전드
당시 25만장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남기며, 히트를 쳤다.
>>>>>>>>>>> 이미자 '동백아가씨' 듣기 주소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찾아보니 왠만한 아가씨는 다 섭렵을 하셨다.
'서울의 아가씨', '동백아가씨', '흑산도아가씨'
동백 아가씨의 노래 정보에서 이미자의 히트곡은 대부분 발표 후 왜색이나 경제발전에
저해되는 비탄의 노래라는 이유로 방송금지를 먹게 되는게
다행이도 87년이 되서야 이 금지가 풀렸다.
지금으로서도 이해하기 힘든 판단이 아닐런지..
하지만 여왕은 영원하다.
이번 2020 트롯 어워즈 의 100년 대상으로
바로 여왕을 다시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된셈
잠깐이였지만, 변함없는 모습으로
'동백아가씨',와 '내 삶의 이유 있음은' 두 곡을 선보였고
마지막 대상 수상으로 영광을 안았다.
>>>>>>>>>>> 이미자 동백아가씨 듣기 주소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이번 나훈아 신곡 '테스형' 듣기도 첨부합니다.
즐거운 감상 되시길^^
>>>>>>>>>>>>>나훈아 '테스형' 듣기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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