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큐베이스 프로그램(시퀀싱)으로 작곡해보기
오늘도 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이네요.
모두들 안전 유의하시고요.
오늘은 작곡프로그램 즉 시퀀서로 작곡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 중에 시퀀서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쓰고 있는 큐베이스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작업하는 방식을 설명 드릴게요.
음악을 작업하기 위해서는 미디 작업을 하는 것인데
우선 미디의 뜻부터 알려드릴게요.
미디는 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의 약자이며, 인터페이스의 규격을 말하는데요, 즉 컴퓨터롸 악기를 연결해주는 인터페이스의 규격을 말하며 컴퓨터 음악이라고 칭합니다.
우선 오늘은 간단한 대중가요를 만들기 위한 레시피를 짜드릴게요
첫 번째로 간단한 4박자의 비트를 만들어 보세요. 킥, 스내어, 하이엣 심벌을 활용하여
한마디에 간단한 리듬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ctrl+v 하여 만들고 싶은 마디만큼 복사합니다.
두 번째로 피아도 같은 음색의 악기를 설정하여 코드패턴을 넣으시면 되요.
코드악보를 볼 줄 아는 분은 기존 가요의 악보를 보고 코드를 변형하거나 그대로 코드 패턴을
쳐서 입력하셔도 되구요. 코드를 모르시는 분은 C ,Dm 이런 마커를 악보에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런분들은 검색창에 마커를 치시면 화음을 설명해 줄거예요. 번거롭겠지만 하나하나 음계를 시퀀싱하셔야 해요.
세 번째로 그렇게 어느 정도의 송폼(song foam)을 만들었으면 베이스, 스트링 등을 찍고 곡의 분위기를 바꾸시면 되요. 베이스는 코드의 근음을 기본으로 하니까 초보자 분들은 피아노 코드의 근음을 마디에 맞게 치시면 됩니다.
네 번째로 멜로디를 만들어야겠죠?.
멜로디는 큐베이스와 녹음 장비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 만들어 놓은 반주에 맞게 보컬을 녹음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멜로디 악기로 보컬의 라인을 만들어 줘야 겠고
플롯 같은 악기를 설정하여 만들어 놓은 반주 위에 멜로디를 만드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로 가사을 만드셔야 겠죠?. 멜로디에 맞게 자유롭게 가사를 입히시면 됩니다.
여섯 번째로 이 과정들을 다 거치면 각각의 트랙에 간단한 이펙트를 주어 악기의 공간감 및 색깔의 변화를 주는 믹스 작업과 볼륨을 조절하여 사용한 악기의 밸런스를 조절하면 됩니다.
위 작업을 할 때 아예 코드 및 음계의 개념을 모르시면
코드를 자동으로 연주해주는 아르페지터 기능을 사용하셔서 작곡해보셔도 되요.
음계 하나를 누르면 자동으로 코드 및 멜로디 패턴을 연주하는 기능을 하거든요.
아르페지터 같은 기능도 있으니 어려워하지 마시고 곡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무료한 일상에 본인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기쁨을 줄테니까요.
글로 쓰면 간단하지만 막상 자세한 시퀀싱 방법을 알아야 작곡을 할 수 있겠죠?
시퀀싱하는 방법은 다음 기회에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요.
너무나 다양한 기능들이 있기에 꾸준히 오랜 기간 공부해야 퀄리티 있는 곡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오늘은 간단히 취미로 작곡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소중한 분에게 어설프지만 자신이 만든 곡을 선물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 같아요.
한번 실천해보세요. 상배방의 기뻐하는 모습에 자신도 행복해 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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