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8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더워도 조금만 힘내시고요.
오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보컬 녹음할 때 좋은 자세와 마이킹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보컬 레코딩할 때 좋은 자세는 첫번째로 마이크 앞에서경직되지 않은 평소 본인의 자연스로운 자세입니다.
자연스러운 자세라고 해서 발성에 방해가 되는 구부정한 자세나 주머니에 손를 다 넣고 주르는 자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턱을 너무 들지 않은 자세가 좋습니다.
턱을 너무 들게 되면 목에 힘이 들어가 소리를 좋게 내가가 힘들수 있습니다.
턱을 밑으로 살짝 당기고 마이크와 입이 일직선 상으로 맞춰서 부르는 게 일반적입니다.
세번째로 녹음할 때는 너무 큰 동적인 움직임보다는 멜로디의 흐름에 맞는 작은 그루브 있는 움직임으로 레코딩하는것이 좋습니다. 볼륨이 일정한 느낌으로 녹음되는게 믹싱 때 보컬을 사운드 디자인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네번째로 표정의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경직된 표정은 레코딩 결과도 딱딱하게 나오기 마련입니다. 오버된 표정도 아닌 가사와 음악 분위기에 맞는 적절한 표정 변화가 좋은 레코딩 결과를 만들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세와 관련된 레코딩 할 때 마이킹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마이킹은 노래 녹음할 때 마이크와 본인의 입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호흡을 많이 이용하는 파트는 마이크에 호흡이 많이 빨려들어가도록 가까이에서 녹음하는 것이 좋고, 고음 및폭발적인 발성을 시도하는 부분은 거리를 두고 볼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사운드가 깨지지 않고 안정된 사운드의 녹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컴프라는 플러그인으로 튀는 음을 잡을 수 있지만 기계적이 아닌 자연스런 보컬의 볼륨조절 및 음의 벨로시티 조절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보컬 녹음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컬의 적절한 크레센도 및 데크레센도 등의 마이킹을 해주는 것이 보컬녹음의 질을 향상시켜줍니다.
오늘은 보컬 녹음할 때의 좋은 자세와 마이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좋은 자세에서 무엇이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말씀드리며, 포스팅 마칠게요.
이번주도 건강하고 유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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